부산 기장 빌라드쥬 아난티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리는 프롬마크의 마크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새해를 맞이해서 가까운 기장 빌라드쥬 아난티 매너하우스에 숙박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난티 회원만 예약을 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난티에서 숙박은 조금은 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난티에서도 개인회원과 법인회원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법인회원의 경우 무기명회원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법인회원이 예약을 하면 회원권이 없더라도 숙박과 아난티의 시설들을 이용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가 있답니다. 그럼 아난티에 대한 역사등 소개와 저희가 묵었던 빌라드쥬 아난티 그리고 주변 식당까지 정리하였습니다. 

 

 

아난티의 과거 그리고 현재

 

1987년 설립이되어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둔 Ananti는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자연과의 완벽한 통합으로 유명한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및 호텔 리조트 브랜드로 시작하였습니다. 수년에 걸쳐서 아난티는 호텔 업계에서 성공과 명성을 얻는데 기여하는 몇가지 주요 호텔을 개발하였습니다. 그 첫번째가 아난티 남해 입니다. 아난티 남해는 2006년 국내 최초의 휴양 클럽 멤버십 리조트로 출시되었습니다. 경상남도 최남단 해변 마을에 위치한 이호텔은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로 여러번 수상하는 등 한국 최고의 호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난티 남해의 성공과 흥행에 힘입어서 아난티는 2010년초 부산에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숙박 시설은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넓은 빌라, 전용 수영장,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갖춘 고급스럽고 고요한 휴양지를 제공합니다. 이후 2017년 아난티는 기장 해안선을 따라 아난티 코브를 개장하며 부산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포괄적인 라이프스타일 목적지에는 고급 숙박시설, 식사, 웰니스 및 쇼핑 공간들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난티 코브에는 유명한 힐튼 부산, 다양한 고급 레스토랑, 스파, 북앤컬쳐 라운지가 입점해있어서 아난티 코브를 찾는 숙박객 뿐 아니라 부산의 여행객들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후 2023년 07월에 아난티 코브 인근에 기존 부지와 인전한 빌리지 드 아난티 (Village de Ananti)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160,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마을 컨셉의 이 숙소는 자연의 고요함과 도시 생활의 활력과 매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프라이빗 빌라, 펜트하우스, 호텔 객실을 포함한 392개의 캐빈과 쇼핑몰, 문화활동센터, 라운지,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도시와 정원, 과거와 미래가 그림처럼 공존하는 단지로 볼 수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와 고급화 전략으로 아난티는 최근 몇년가 눈에 띄는 재정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연매출 8,973억원, 영업이익 2,670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해당 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 176%, 영업이익 132%증가를 의미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흑자 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Village de Anati의 높은 판매실적이 주요한 역활을 하고 있으며, 아난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국내 레저 시장에서 혁신적인 접근 전략이 통했다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합니다. 

 

 

 

 

빌라드쥬 아난티 숙박 안내

앞서 설명드리고 이미지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빌라드쥬 아난티는 정말 넓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숙박했던 곳은 빌라드쥬 아난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매너하우스 B가든 (킹베드 2 + 트윈1)입니다. 숙소를 예약하시면 이러한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빌라쥬 드 아난티 이용안내]

1. 체크인은 예약 시 신청한 시간에 가능합니다.
-14시 체크인/ 10시 체크아웃
-16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
*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시 회원카드 / 아난티 앱 카드를 확인합니다.

2. 위약 발생 기간에 객실 예약 변경 및 취소하실 경우 예약 시점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됩니다.

3.주차 이용 안내 > https://bit.ly/40lgtT7
-체크인 1시간 전~체크아웃 후 2시간 까지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관람객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여유있게 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잡 예상시간 16시-20시)

4. 스프링팰리스 이용안내 https://bit.ly/42fNL7j
-체크인 1시간 전(입장) ~ 체크아웃 후 2시간(

 

문자에도 보실 수 있듯이,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탄력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즉 체크인을 2시에 하면, 비교적 빠르게 그 다음날 오전 10시에 체크아웃, 16시에 체크인을 하시면 보다 넉넉하게 12시에 체크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라이트인 스프링팰리스(빌라드쥬 수영장)의 경우 체크아웃을 하시는 날에도 체크아웃 후 2시간이후까지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체크인 하는 첫날에는 빌라드쥬 내에서 쇼핑과 트리등을 구경하였고, 체크아웃하는날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스프링팰리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난티코브와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매너하우스를 묵으신다면 총 6매의 수영장 반일권 이용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해당 반일권으로 빌라드쥬 아난티에 있는 수영장(스프링팰리스)와 아난티 코브에 있는 수영장(워터하우스) 둘중 선택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매너하우스에 투숙을 하신다면 차량은 최대 두대까지 지원이 됩니다. 저희 가족은 차를 세대를 들고 가는바람에 한대는 1박(24시간)주차비를 내습니다. 그런데 주차비가 9만원에 달해서 비싼 주차비를 내었습니다. 주차비는 어딜가나 아까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빌라드쥬 아난티 시설 안내

체크인한 첫날에는 빌라드쥬 아난티내에 위치한 다양한 시설과 상점들을 살펴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먼저 포토존으로 유명한 White Christmas Tree Village (빌라쥬 드 아난티 트리빌리지) 로 이동하였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부산이지만, 마치 눈을 맞은듯한 트리들이 한가득 형성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라면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도 추천을 드립니다. 

 

참고로 빌라드쥬 아난티내에는 일반 편의점은 없습니다. 대신에 다양한 주류나 간식거리등을 구매하실 수 있는 모비딕 마켓이 있습니다. 백화점을 가면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시간을 보내시듯이 가벼운 음료부터 진귀한 식자재, 센스 넘치는 리빙용품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빌라드쥬 아난티내에서 유일한 한식 레스토랑인 정월, 다양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정통 중식 레스토랑 루 LOU, 매너하우스 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미니 오마카세 컨셉의 동네 핫플 느낌 이자카야 매너하우스 마을 7 스퀘어에 위치한 겐지 KENJI, 또한 정갈한 일본식 요리와 시원한 하이볼, 사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 선술집 겐지 다이닝, 샤브를 즐길 수 있는 다자이 DAZAI, 그릴 이탈리아 레스토랑 버지니아 VIRGINIA 까지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있습니다. 

 

만약 빌라드쥬 아난티 밖에서 식사를 즐기시고 싶다면, 아난티 코브와 빌라드쥬 아난티 사이에 큰 도로변에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편하신대로 이용하시면 되십니다. 

 

 

 

빌라드쥬 아난티 이용 후기 - 결론

가족과 함께 매너하우스에서 숙박하고, 아난티에 입점해있는 많은 시설들을 이용하며,  스프링팰리스에서 수영을 즐기는 가족과의 시간들이 가치가 있었습니다. 단순한 숙박의 형태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보다 가족과의 시간을 빛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해 아난티, 아난티코브, 빌라드쥬 아난티까지 모두 이용해보았지만, 숙소 시설면에서는 최신에 지어진 빌라드쥬 아난티가 좋았으며, 여러가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고민하면 아난티 코브가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난티가 추구하는 "아난티 스타일"의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아난티의 성공의 이유를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