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남성의 전립선 건강: 역활, 위험, 예방 및 치료

 

 

안녕하세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롬마크입니다. 오늘은 남성들의 질병인 전립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까 합니다. 여성분들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질병이지만 내가족, 남편, 아버님, 할아버님등 가족분들중 남성이 있으시다면 알아두면 너무 도움이 되시는 정보이시기에 한번 정독해보시면 좋은 정보이십니다. 

 

시작하기 앞서 전립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아래에 위치하며, 정액의 주요 성분을 생성하는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입니다. 이 작은 후두모양의 샘은 정자의 이동을 돕고 생존력을 높이는 액체를 분비합니다. 전립선은 젊은 시절에는 잘 작동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변화가 발생하며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 건강은 남성의 생식 및 비뇨기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할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노년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질환은 양성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부터 치료까지

첫번째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일명 BPH입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에 영향을 미치는 비암성 질환으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전립선이 커지기 때문에 노인남성,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의 연령 관련 변화는 전립선 성장을 자극활수 있으며, BPH의 가족력은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비만, 열악한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은 위험을 악화시킬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BPH의 증상은 심각도가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밤에 잦은 배뇨(야간배뇨), 소변 흐림이 약하거나 중단, 배뇨를 시작하거나 멈추는 것이 어려움, 급박하게 소변을 보고, 때로는 요실금증상이 있을때 전립성 비대증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BPH)은 약 50세 이상 남성의 50%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경험하고 80세가 되면 최대 90%의 남성이 다양한 정도로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BPH는 악성질병은 아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였을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날수 있는 합병증은 요폐입니다. 즉 소변을 볼 수 없어서 응급 카테터 삽입으로 소변을 나오게 해야하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방광 손상입니다. 불완전한 비움으로 인해서 방관근육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장기간의 소변 정체로 인한 압력은 신장 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방광에 소변이 정체되면 요로감염(UTI)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가장먼저 비뇨기과에 가시게 되면 환자의 소변 패턴과 증상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이후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평가하며, 전립선암을 배제하기 위해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인 PSA수치를 확인하며 전립선 비대와 방광 검사를 검사하기 위한 초음파와 MRI 영상 검사 및 소변 흐름의 강도와 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 생활습관부터 바르게 수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즉, 급박한 소변을 줄이기 위해서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병행하여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알파차단제(방광경부와 전립선의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를 쉽게 하게 하는 역활)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호르몬 효과를 줄여 전립선을 수축시키는 역활)이 주로 활용됩니다. 약물로 조절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경우 절제술이나 레이저 요법, 요도 리프트, 수증기 요법등을 활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염(Prostatitis) 의 증상부터 치료까지

두번째는 전립선염입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또는 만성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젊은남성부터 노년 남성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중년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 및 작열감, 골반 또는 하복부의 지속적인 통증, 잦은 배뇨 및 배뇨 급박감, 배뇨 곤란 및 약한 소변줄기, 드물게 발열과 오한(급선 전립선염의 경우)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주된 원인인 감염,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업으나 스트레스, 신경 손상 등일 관련될 수 있는 만선 비세균성 전립선염, 감염이 전립선으로 전이되는 요로감염으로 볼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방법은 항생제(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와 소염제 및 근육이완제(통증완화와 근육긴장완화)등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물리치료 및 생활습관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경우 잦은 배뇨, 골반통증, 불안, 우울증등을 겪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의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통제되지 않고 증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수 있으나 남성 암중에서 두번째로 흔한 암이기 때문에 각별하고 세심한 관찰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암이 악화되어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  배뇨시 약한 소변 줄기 또는 중단
-  배뇨 후에도 방광이 비워지지 않는 느낌
-  혈노 또는 혈정액(소변이나 정액에 혈액이 섞이는 경우)
-  혈뇨 또는 혈정액(소변이나 정액에 혈액이 섞이는 경우)
-  골반이나 허리의 지속적인 통증
-  체중 감소와 피로(전이된 경우)

 

전립선암의 진단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전립성비대증과 전립선염처럼 PSA 검사를 통해서 혈액에서 전립선 특이 항원을 측정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DRE(디지털 직장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결절을 확인하며, 생검을 통해서 조직 샘풀을 채취하여 암세포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MRI, CT 스캔 또는 뼈 스캔으로 암의 전이 여부를 평가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를 암의 병기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 암에서 암의 진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감시요법(Active Surveillance),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로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외부 방사선 또는 내부 방사선(브라키테라피)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과하는 방사선 치료,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호르몬 요법,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에 사용한 화학요법, 임상시험 중인 새로운 치료법은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립선암의 예후는 물론 진행 상태와 치료시게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실제로 초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한 경우 5년 생존율이 99%이상으로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이 전이되었을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며 생존율이 감소하지만 최신 치료법 등으로 생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보다 높습니다. 

 

 

전립선 질환의 증상 의심 혹은 발견시 시 행동요령

전립선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비뇨기과(전립선 관련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 종합병원(고급 진단 장비와 다양한 치료방법 제공), 지역병원(초기 검사와 간단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간편한 방법) 에 방문하여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증상은 잦은 배뇨 또는 배뇨관란, 소변이나 정액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골반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 배뇨중 타는 듯한 느낌 또는 불편함을 가질경우 위의 병원을 즉시 방문하여야 합니다. 

 

 

 

전립선 질환에 대한 결론

전립선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것은 노년 남성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방은 조기발견과 치료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요합니다. 도한 전문적인 지원은 전립선 질환을 관리하고 환자가 일상적인 삶을 계속 누릴수 있도록 돕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전립선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남성의 전반적인 삶의 가치를 높게 유지하는 큰 역활을 하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